명일동 삼익가든맨숀 재건축, 5동 제외 전후 세대수·대지지분·일반분양 비교
서울 강동구 상암로 225. 이 주소를 따라가면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가 나온다. 1984년에 지어진 768가구짜리 구축 아파트다. 그런데 이 단지가 이상한 방식으로 재건축을 한다. 10개 주거동 가운데 5동만 남겨두고, 나머지 9개 동을 철거해 새 아파트를 짓는다. 오래된 상가나 교회 부지를 제외하는 방식이 아니다. 사람이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 한 동, 그것도 단지 한가운데 있는 대형평형 동을 그대로 남긴다. 처음에는 단순한 주민 갈등으로 봤다. “재건축에 반대했으니 빼고 가는구나.” 그런데 대지지분을 찾아보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5동은 전체 768가구 중 60가구에 불과하다. 가구 수로는 7.8%다. 하지만 5동이 갖고 있던 땅은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