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정말 반포의 맹주(盟主)라 부를 수 있을까?

반포자이, 정말 반포의 맹주(盟主)라 부를 수 있을까? 원래 여기 뭐가 있었나 — 반포주공3단지 이야기 반포자이가 서 있는 자리, 원래는 허허벌판이었다. 1970년대 초 한강종합개발계획에 따라 한강변 공유수면을 매립해서 만든 땅이고, 현대건설·대림산업·삼부토건이 매립한 땅을 대한주택공사(주공)에 팔아 아파트를 지었다. 당시 반포 일대는 지대가 낮아 상습 침수구역이었고, 아파트를 고층으로 지은 이유 중 하나가 "홍수가 나면 3층 이상으로 대피시키자"는 행정가의 판단이었다니.. 지금 생각하면 상상도 안 되는 배경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게 반포주공1단지(99개동 3786가구), 2단지(46개동 1720가구), 3단지다. 반포자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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