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단지 실제 사례 — 공사비 인플레이션의 충격]
압구정4구역: 전용 84㎡ 분담금 6억5천~7억4,977만 원. 3.3㎡당 공사비 1,280만 원 기준.
은마아파트: 공사비 상승으로 1년도 안 돼 추가 분담금이 2억~3억 원 더 늘었다.
여의도 목화아파트: 최근 입찰공고 공사비가 3.3㎡당 1,370만 원. 역대 최고.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 앞두고 평당 공사비 1,150만 원.
대구 송현주공3단지: 2021년 공사비 3,212억 → 2026년 4,782억 원으로 49% 인상. 전용 84㎡ 분담금 3억9천만 원.
노량진 뉴타운 8구역: 공사비 평당 498만 원에서 816만 원으로 인상 요구, 합의 후 분담금 7억~10억 원.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현재 추정 분담금 최대 7억 원 전망.
어우... 쫄려서 어떻게 들어가나 싶은 수준이다.
2026년 5월 기준, 공사 원가는 30~40%씩 오르고 있다. 전쟁 여파도 아직 반영이 안 됐다는 말도 나온다. 조합원 분담금이 최소 20% 이상 오를 거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흘러나온다.
신반포4차 분담금, 다시 계산해보면
신반포4차는 2025년 8월 기준 공사비가 1조310억 원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이건 도급계약 체결 당시 숫자다.
착공 시점이 2028~2029년이라고 가정하면, 3~4년이 더 남았다. 공사비 인플레이션이 연간 5~10%씩 반영된다고 보면, 착공 시점 공사비는 1조2천억~1조4천억 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건 내 뇌피셜이다. 단정할 수 없다.
그 시나리오에서 조합원 분담금을 다시 계산하면:
공사비 인상 → 조합원 분양가 상승 → 권리가액이 시세를 따라 올라도 갭이 커진다
2024년 기준 분담금 1억5천 → 공사비 30% 인상 시 약 2억5천~3억 원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
반대로, 시세가 더 올라 권리가액이 크게 상승하면 분담금 증가폭이 상쇄될 수도 있다
결국 분담금 최종값은 착공 직전 관리처분인가 시점의 공사비·시세가 동시에 결정한다. 지금 어느 쪽이 더 빠르게 오르냐의 싸움이다.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