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현장, 예상보다 훨씬 잘 돼 있었다
4월 4일 개장 첫날 바로 가봤다. 서초구 도시농업 담당자분들이 직접 현장에 나오셔서 구획 배정부터 초보 농부를 위한 기본 영농 교육까지 챙겨줬다. 어디다 뭘 심으면 좋은지, 주의할 점은 뭔지 — 농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
가장 놀란 건 시설이었다. 구획 중간중간마다 수도꼭지가 설치돼 있어서 물 주기가 전혀 불편하지 않고, 곡괭이, 호미 같은 농기구도 현장에 다 구비돼 있었다. 즉, 빈손으로 가도 바로 농사를 시작할 수 있다.
모종이랑 씨앗도 현장에서 해결
첫날에는 상추 모종을 기본으로 나눠줬다. 씨감자, 각종 씨앗도 현장에서 판매했는데, 가격이 진짜 저렴하다. 다이소에서 사는 정도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별도로 종묘상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