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나들이를 위한 팁: 다자녀 혜택과 교통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서울시 다자녀 혜택을 활용하면 무척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자녀 이상 다자녀 카드를 소지한 경우 입장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니 방문 전 꼭 챙기시길 바란다.
다만, 서초 예술의전당 쪽에서 과천으로 넘어올 때 지나는 우면산 터널 등의 구간에서 발생하는 통행료는 미리 인지하고 계시는 것이 좋다. 왕복으로 약 5,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입장료가 워낙 저렴하다 보니 이 교통비가 상대적으로 조금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시설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수준이다.
아이들 호기심 충족 100점짜리 시설
여기 있는 모든 시설물들이 영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기엔 정말 100점짜리다.
과학관 내부에는 과학탐구관, 자연사관, 한국과학문명관, 첨단기술관, 미래상상SF관 등 다양한 상설전시관이 있다. 특히 유아체험관은 누리과정과 연계되어 신체, 정서, 언어, 사회성 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총 45점의 체험작동형 전시물이 있다.
유아체험관: 영유아 부모가 “아… 다행이다” 하는 곳
유아체험관은 누리과정 연계로 신체·정서·언어·사회성 발달을 돕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험형 전시물이 꽤 많다.
영유아 데리고 가면 “전시 관람”이 아니라 “안전하게 만지고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체험” 느낌이 된다.
자연사관: ‘구경’이 아니라 ‘몰입’ 쪽으로 잘 끌고 간다
자연사관은 단순히 전시만 세워둔 게 아니라, 영상 콘텐츠/해설 프로그램/체험 예약 요소까지 들어가 있어서(일부 프로그램은 대상 학년 제한도 있음) 아이가 커도 계속 즐길 포인트가 있다.
천체투영관: 연령 체크는 꼭 하고 가는 게 좋다. 천체투영관은 안내가 꽤 명확하다. 7세 미만은 권장하지 않으며, 36개월 미만은 관람 불가라고 되어 있다.
아이 성향에 따라 “재밌다/무섭다”가 갈릴 수 있어서, 이건 미리 알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하다.
직원들도 많고 무척 친절하다. 전시해설센터에서는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접수받으니, 아이와 함께 더 깊이 있는 관람을 원한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