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오랜만에 한양대mba 행사에 참가했다

사실 졸업생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내가 여기 껴도 되나?” 싶은 마음도 잠깐 들긴 했다. 그래도 뭐… 이런 날 아니면 또 언제 동문들 얼굴 보겠나 싶어서 그냥 동대문으로 항하였다.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학교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학교

먼저 가서 음식을 양껏 먹었다.

지하 연회장에 우리 학교 사람들만 단독으로 쓸 수 있어서 훨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있었다.

아마 차를 갖고 온 사람들은 조금 불편했을 수도 있지만..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학교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학교

이런 행사를 오면 항상 있는 코스가 있다.

귀빈 소개, 인사말, 축사… 등등.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시간을 듣는 게 곤욕이다. 집중하려고 해도 쉽지 않고, 빨리 다음 순서로 넘어갔으면 싶기도 하고.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또 그런 분들이 없으면 애초에 이런 행사들이 열리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긴 하다.

결국 누군가는 챙기고, 누군가는 지원하고, 누군가는 이끌어주니까 우리가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거겠지.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몸은 빨리 다음 순서로 가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학교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학교

한양대mba 25년 경영인의밤, 종강파티 한양대학교

1부는 재학생들이 진행해주었고, 2부는 졸업생 원우회에서 진행했다.

재학생들이 준비한 진행은 확실히 에너지가 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방식도 젊었다.

2부는 또 졸업생 원우회 특유의 안정감이 있어서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런 게 세대의 조합인가 싶기도 하고.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빙고게임이었다.

5X5 빙고를 가장 빨리 채운 사람이 상품을 가져가는 것이었는데, "구두 신은 사람", "원우회장 해본 사람" 등의 이름을 가장 빨리 적어오는 것이었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다들 연회장 여기저기 움직이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확 달아오르더라.

나도 잠깐 “아 맞다… 이런 얼굴 진짜 오랜만이다” 하면서 못 보던 사람들도 보고, 그동안 연락 끊겼던 사람들과도 짧게나마 인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경품추첨.

8등부터 차근차근 추첨했는데… 아쉽게도 나는 당첨의 기회는 얻지 못했다.

번호 불릴 때마다 “이번엔가?” 싶다가 조용히 고개 끄덕이는 그 과정이 반복됐다.

모두들 2026년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kingnation/222886266881

네이버 블로그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