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멘토 참가, 결과는?

창신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멘토 참가

최근 창신대학교에서 진행한 창업경진대회에 멘토로 참가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한 번 도와주는 자리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학생들을 만나보니 청년창업에 대한 열기도 느껴지고, 나 스스로도 많이 배우고 오는 자리였다.

창신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멘토 참가

RISE사업단 창업경진대회, 학생 입장에선 꽤 괜찮은 기회

이번 대회는 RISE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학생 입장에서 보면 혜택이 나름 괜찮다.

우수팀에게는 상품권도 주고, 해외 체험학습 기회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수업 과제’ 느낌이 아니라 진짜 한 번 제대로 도전해 볼 만한 경진대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좋다고 느낀 점은,

요즘 여러 지원사업에서 가끔씩 지원금 사용 문제로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대회는 현금성 지원금이 아니라는 점에서 나중에 지원금 정산이나 사용처 문제로 골치 아플 일이 적어 보인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부담 덜고, 학교와 사업단 입장에서도 리스크를 줄인 구조라 나름 잘 설계된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창신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멘토 참가

내가 맡은 팀: 메이크업샵과 촬영 스튜디오 사이의 ‘gap’을 메우는 아이디어

내가 멘토링을 맡은 팀의 아이디어는 흥미로웠다.

핵심은 메이크업을 하는 장소와 촬영을 하는 장소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 그러니까 ‘gap’을 메워주는 사업이었다.

요즘 프로필 사진, 셀프 웨딩, 데이트 스냅, 인생네컷 등 사진 문화가 워낙 일상화되어 있다 보니,

메이크업은 한 곳에서 받고, 사진은 또 다른 스튜디오로 이동해서 찍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이 있다.

메이크업 시간이랑 촬영 시간이 애매하게 안 맞는 경우

이동하는 동안 머리나 메이크업이 망가지는 문제

장소를 각각 따로 예약해야 해서 번거로운 점

이 팀은 이런 불편함을 실제로 많이 겪어봤고,

“왜 이걸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서비스는 없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아이디어 같았다.

창신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멘토 참가

전공을 살린 문제의식, 그래서 더 눈에 들어왔던 팀

팀원 전원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었고,

평소에도 메이크업, 촬영, 스타일링 쪽을 접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실제로 어떤 불편이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아이템 설명을 들을 때부터

“아, 이 친구들은 그냥 머리로만 생각한 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느낀 불편함을 사업 아이디어로 가져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전공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 실습에서 겪는 상황,

그리고 주변 친구들과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묶어서

“우리가 직접 해결해 보자”라는 식으로 연결한 아이디어라

멘토 입장에서 봐도 설득력이 있었다.

멘토로서 도왔던 부분들

멘토링 시간에는 주로 이런 부분들을 함께 이야기했다.

* 이 아이디어를 어떤 고객층에게 먼저 적용해 보면 좋을지

* 단순히 ‘좋은 서비스’ 수준을 넘어서 수익 구조(BM)를 어떻게 잡을지

* 메이크업샵과 촬영 스튜디오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지 (플랫폼인지, 제휴 형태인지 등)

* 학생들이 실제로 운영 가능할 정도의 규모로 시작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런 게 되면 좋겠다”에서 출발했다면,

멘토링을 통해 “실제로 해 보려면 어디까지 구체화해야 하는지”를 같이 짚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이디어 자체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다듬고, 숫자나 현실적인 부분들을 채워 넣으면

경진대회 차원을 넘어 실제 창업까지도 연결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창업 멘토로 참여하면서 느낀 점

이번 멘토링을 하면서 느낀 건,

요즘 학생들이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꽤 도전적이라는 점이다.

결국 수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들은 수상경력이 1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

“이게 진짜 될까?”를 스스로 계속 고민하면서도

막상 기회가 주어지면 또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까지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멘토라고 해서 내가 일방적으로 무언가를 가르쳐 준다기보다는,

학생들이 가진 시선과 아이디어를 보면서 나도 많이 배우고 자극을 받았다.

특히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들도 있어서, 대화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있다면

이번 창업경진대회 멘토 참가를 통해

청년창업 현장을 아주 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바로 옆에서 직접 보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상품권, 해외 체험학습 같은 눈에 보이는 혜택도 있고

창업 아이디어를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정리해 볼 수 있는 실전 연습의 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팀들의 아이디어도 들어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계속 멘토로 참여해 보고 싶다.

사진조명기법이 메이크업과 뷰티이미지 결정에 미치는 영향, 이선주(2014),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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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멘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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