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어린이집 서울 서초구 잠원동 ft.육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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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들어가기 전에 선물과 먹거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

부모교육 어린이집 서울 서초구 잠원동 ft.육아아빠

오늘은 부모교육을 듣고 왔다

부모교육 강사님은 정희정 아동상담센터 원장님이 진행해주셨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모든 부모의 바람은 '아이의 행복'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강의에서는 두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나와 타인에 대한 믿음 (긍정적 정체성)

조절력 (감정과 행동)

특히 요즘 감각이 유난히 예민하거나, 불편한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결국 이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작은 예시들.

라벨을 못 견디는 아이, 모래를 못 밟는 아이.

“나도 할래! 나도 할래!” 하고 끼어들고 싶은 마음.

다 자연스럽다. 다만 ‘불편함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여기서 '조절력'이 중요해집니다.

조절력은 회복탄력성(힘들고 불편한 기억을 딛고 원 상태로 돌아오는 힘)과 만족지연능력(더 좋은 경험을 위해 지금의 욕구를 참아내는 힘)을 포함합니다.

아이가 "사줘!" "안 해!"를 외칠 때, 부모가 화로 다스리면 아이는 '화를 내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배웁니다. 이는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다가오는 AI 시대에 감정 결핍이 우려되는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는 기계가 줄 수 없는 공감, 협력, 유연한 사고, 그리고 따뜻한 감정의 교류가 절실합니다.

인간다움을 발현하는 두 개의 축: 자존감과 효능감

아이의 내면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두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감'과 '효능감'입니다.

자존감 (Self-Esteem): 존재로서의 가치감

효능감 (Efficacy): 능력으로서의 가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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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아이가 무언가를 잘 해냈을 때(효능감) 칭찬을 집중합니다.

하지만 '효능감'만으로 쌓아 올린 자아는 위기에 취약합니다.

그 밑바탕에 '나는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단단한 자존감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 기둥: 자존감 (존재의 가치)

자존감의 뿌리는 애착입니다. 애착은 생후 1년 동안 양육자와 형성되는 특별한 사회적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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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애착은 기질이 아니라 100% 환경이라는 점입니다.

아이는 '내가 울면 엄마(양육자)가 와줄 거야'라는 일관된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신뢰'를 배웁니다.

오히려 1번 울때 오다가 3번 울때 오면 신뢰감이 깨집니다. 일정하게 1번 울때 다가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안정애착이며, 사회성과 회복탄력성의 기초가 됩니다.

왜 ‘자존감’이 바닥을 깔아줘야 할까?

아기는 접촉과 일관성으로 세상을 배운다.

태어나 처음 겪는 배고픔, 20cm 거리에서 보이는 얼굴, 수유·배설…

“내가 울면 와주는 사람(안정애착)”*이 있으면, 신뢰가 쌓인다.

그 신뢰가 자존감의 흙이 되고, 사회성·회복탄력성의 씨앗이 된다.

안정애착: 내가 울면 와주는 “패턴”이 있다. 불규 칙은 불안의 씨앗.

불안정애착: 아무에게나 매달리는 것. “관계의 일관성”이 약하다.

애착은 기질 0, 환경 100에 가깝다. 바뀔 수 있다.

내적 작동 모델: “내가 다치면, 누군가 밴드를 붙여줄 거야.”라는 예측.

이 기대를 들고 세상과 만난다.

어떻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을까요?

민감한 반응 (감정 먼저 다스리기) 아이의 뇌는 생명 유지를 담당하는 영역(소뇌)에서 감정 영역(편도체)으로, 그다음 이성 영역(대뇌피질) 순서로 발달합니다.

아이가 넘어지거나 속상해할 때, 이성(대뇌)이 아닌 감정(편도체)이 먼저 반응합니다.

이때 "왜 그랬어?"라고 따지기보다, "많이 아팠구나", "속상했구나"처럼 감정을 먼저 인정하고 다스려주어야 합니다.

편도체가 안정되어야 그다음 훈육(대뇌)이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자주 싸우면 코티솔이 분비되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접촉을 통한 긍정적 상호작용 아이에게 사랑은 추상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사랑은 체험을 통해 몸에 기억됩니다.

따뜻한 엄마 냄새, 웃는 얼굴,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접촉'입니다.

단순히 만지는 것을 넘어, 눈을 맞추고(시각), 아이의 이름을 넣어 반짝반짝 작은별 같은 노래를 불러주며(청각), 로션을 발라주는(촉각, 후각) 등 오감을 통한 긍정적 상호작용이 중요합니다.

우뇌가 좌뇌보다 먼저 발달한다. 우뇌는 경험을 통해 발달하는데, 좌뇌를 먼저 쓰면 거기가 먼저 발달해버린다. 영유아 시기에는 우뇌를 먼저 발달시켜야 하고, 그러려면 긍정적인 접촉을 많이 해야 한다.

안전기지 (무조건적인 수용) 아이가 힘들 때 언제든 돌아와 기댈 수 있는 '안전기지'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그랬구나"하며 아이를 품에 푹 안아주는 행동이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두 번째 기둥: 효능감 (능력의 가치)와 조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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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존재'에 대한 것이라면, 효능감은 '행동'과 '능력'에 대한 것입니다. 이는 아이의 조절력과 직결됩니다.

적절한 사랑과 '적절한 좌절'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해주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이 진짜 사랑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에게는 '적절한 좌절'이 필요합니다.

"하기 싫은데... 그래도 해야지"라는 과제를 스스로 이겨내고 "해냈다!"라고 느끼는 경험이 반복되어야 회복탄력성이 자랍니다.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잘 관찰하고 제공하되,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않도록 '적절한' 선을 찾아야 합니다.

긍정어로 말하는 훈육의 기술 훈육은 아이의 감정이나 생각이 아닌 '행동'에 대해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때 '안돼'라는 부정어 대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긍정어로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던지지 마!" (X) → "물건은 소중하게 다루는 거야." (O)

"때리지 마!" (X) → "부드럽게 만지는 거야." (O)

또한 아이가 어리더라도 감정을 인정하고 느낌의 이름을 알도록 도와주세요. ("~해서 속상하구나", "~해서 슬프구나") .

부모의 안정된 감정 부모가 편안하고 안정되면 아이도 함께 안정되고 호흡도 변화합니다.

부모가 먼저 심호흡을 가르치고 ,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솔직하게(하지만 감정적이지 않게)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치며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의 토대 위에 , 스스로 해낼 수 있음을 믿어주는 '효능감'의 기둥을 세워주려 노력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육아는 힘들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여정입니다. 오늘 배운 것들을 실천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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