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해장국 뼈찜 내돈내산 흑백요리사 용문시장
대략 분기마다 한 번씩 만나는 모임이 있다.
다들 모이려면 적절한 위치가 이촌역, 서빙고역, 효창공원역 등등
경의중앙선을 따라서 있는 가게들을 선택해서 간다
이번에는 용산 용문시장 근처에 있는 용문해장국 이었다.
알고 보니 여기가 흑백요리사 회식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두둥. 오후 5시쯤 좀 빨리 가니까 다행히도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다.
너무 늦게까지 있으면 안 되니까 좀 일찍 만나는 편인데,
그 덕을 본 셈이다.
내가 나름 신뢰하는 블루리본도 14번이나 받았다.
14번 받은 집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오랜 기간 이 장소에서 희로애락이 얼마나 많았을까.. 생각했다.
특히 2020년에는 어떤 느낌이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어떻게 버텼을까?
아무튼...
다른 사람들은 여기 와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르겠다.
용문해장국에서 가장 유명한 뼈찜을 시켜서 내돈내산해서 먹었다.
흑백요리사 명성도 있으니... 용문시장 근처에서 가장 유명하지 않겠나?
하지만.....
솔직히 맛도 인상적이지 않았고, 뭐랄까... 바쁘기만 한 가게 같다.
가끔 이런 곳에 와서 실망을 한다.
내 입맛이 객관적인 요소가 없기 때문에 왜 맛이 없냐고 물어보면 할 말은 없는데..
내가 탕 종류를 자주 먹고, 이상한 조미료 없이 맛을 내는 곳을 선호한다
용문해장국 뼈찜은 그런 맛은 아니었다.
같이 가는 일행들도 그다지... 내돈내산이기에 가능한 후기이다.
흑백요리사 아무 데나 안 왔을 것 같지만, 아마도 위치 때문에 여길 선정했나?
용문시장 안에 더 오래된 맛집도 많다.
기본 반찬도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다.
내가 시키지 않아서 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아래 나온 국수 + 고기 이게 더 나았다.
이게 뭐지 싶어서 먹어봤는데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용문해장국 영업시간 아래와 같다
중간에 쉬는 타이밍이 있는데 우리가 운 좋게 오후반 시작할 때 와서 기다리지 않고 먹었던 것 같다
오전 5시에 여는 게...이야....
오전 5시에 사람이 오나 보다.
나올 때 바라본 모습이다
예상대로 웨이팅이 꽤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우리 일행은 짐을 싸서 나와서
용문 시장 안에서 들어가서 2차를 했다.
아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다
굳이 기다리면서까지 먹을만한 음식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