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픽 2탄, 엑시트 가능할까? ft.400억
2018년.. 한참 회사 확장에 정신이 없을 때였다.
그때도 눈여겨보는 기업이 있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누군가가 말을 해줬다.)
리빙픽 이라는 회사였다.
화장품, 건기식 등등 B2C를 지향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지금 보면 재미없어 보이지만 이 당시에는 이런 기업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2018년 10월쯤에 창업자 박승원 대표였다.
400억애 매각해서 33.3%를 재투자했다고 하는데.. 이를 액면가 그대로 믿어야 할지는 의문이지만
이 말을 믿어보자면 세금을 떼고 약 180여억 원을 손에 쥐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295259?sid=101
나도 이때 네이버를 많이 들어가 봤으니까 기억이 난다.
네이버 기사 하단에 거의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회사가 리빙픽 이었다.
꼭 한 번 클릭하고 싶게끔 문구나 사진들도 그 당시에는 현란했다.
이때에도 시장조사 겸 호기심 겸 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정말이지 많은 제품들이 전시회를 방불케할 정도로 많았다.
지금도 그 전략을 그대로 쓰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바꾼 것 같다. 익숙하지가 않네.
옛날에는 주황색을 주로 많이 썼다.
홈페이지를 완전 싹 다 리뉴얼 한 것 같다.
요즘은 이런 브랜드들이 몇 년 사이에 너무나도 많아졌다.
당장 생각나는 건 생활공작소 29cm 마켓 컬리 등등
B2C 기반으로 해서 동일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끝없이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이게 요즘 추세이다.
그리고 전통적인 소비재 기업들은 해외 공략에 힘입어 매출을 더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편, 이 당시에 가장 뜨거웠던 유튜브, 삼프로티비에도 나와서 본인의 성공담을 나눈다.
이 글 쓰고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봐야겠다.
내가 최근에 다시 리빙픽이 생각나서 찾아보았다.
지금은 어떨까?
그랬더니... 좀 의외의 모습들이 보였다.
우선은 회사의 주주가 최소 1번은 바뀐 것 같고 좀 더 알아보면 나올 것 같지만 2번 바뀌었을 수도 있다.
최초 창업자가 지분 매각한 PF는 프리미어파트너스 라고 기사에 나왔고,
아래 기사에는 리빙픽의 주주가 ㈜와이더플래닛 이라고 나와있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와이더플래닛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PF가 한 번 회사를 매각했는지 잘 모르겠다.
아! 더 찾아보니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와이더플래닛에 회사를 매각한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러면 리빙픽은 단기간에
창업자 박창원님 -> 프리미어파트너스 ->(주)와이더플래닛 -> (주)지니웍스
2019년부터 주인이 계속 바뀐 것으로 추측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80910?sid=101
그리고 회사의 자산과 매출이 동시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보인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좋은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를 모자이크 처리하였다.
그렇다면 이 회사를 매각한 창업주는 뭘 하고 있을까?
몇 가지 단어를 조합해서 찾아봤더니 기사가 나왔다.
주식회사 비티아즈 를 설립해서 회사를 운영하신다고?
스포츠 전체 카테고리를 점령하실 모양으로 비티아즈 회사를 만드신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32485?sid=101
지금 회사는 잘 굴러가고 있을까?
그 사이에 회사 이름은 주식회사 벨리버튼 으로 바뀌었고,
사업 제품도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으로 한정을 지은 것 같다.
아... 쉽지 않으셨나보다.
숫자도 아름답지는 못하다.
하지만 사업은 지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잘될 수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역시 00은.. 쉽지가 않다.
아래는 주식회사 벨리버튼가 운영하는 홀인원마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