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양재역 카페 ESG 실천, 뿌듯한 곳

우선 내가 서초구청(양재역)을 갈 일이 종종 있다

사실 이 근처에 주차가 가장 만만한 곳이 서초구청 주차장이다

강남의 여타 다른 지역과 달리

양재역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금액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공간도 꽤나 넓다. 자리가 없을 때가 없었다.

아마 가끔 그럴 일이 있으려나?

내가 갈 땐 자리가 항상 있었다

그래서 믿고 가는 서초구청

화장실이나 한 번 가려고 안으로 들어가 봤고

안에 행복한 베이커리 서초구청점(양재역 카페)을 발견하게 됐다

이 카페는 장애인을 고용하는 양재역 카페이다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우선 이런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님이다

이 분이 여의도에 베어베터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예전에 들었는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여의도 내에서도 동선이 맞지 않아 가보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53/0000042049?sid=102

그러던 차에 내가 다니는 동선에 카페가 있으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를 해봐야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 알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35947?sid=102

몇 가지 포인트를 말하지면, 우선은 예전엔 일회용 컵을 줬었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바야흐로 ESG 시대가 아닌가?

컵도 어느 순간엔가 재활용 컵으로 주고,

보증금도 받는다

아마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서초구청이 욕을 먹을 수도 있으니 잘한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원두를 좋은 걸 쓰는 것 같다

나는 집에서도 원두를 갈아 넣어 먹는 커피를 마시는데,

그래서 어줍지 않은 커피를 밖에서 먹으면 좀 짜증 난다

그런데 여긴 그런 맛이 아니다

정성이 담겨있고.. 아마 장애인님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그렇다

카운터 계산하는 것도 장애인 분이 하는데

우선은 내가 장애인임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혹여나 못 알아먹지 않을까

싶은 걱정도 있었지만 전혀 아니었다.

계산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그리고 매장 내에 1명의 비장애인이 있는 것 같았다

그분이 매장 안에서 여러 가지 조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장애인들은 사회에 갈 곳이 없다

이곳에 근무하는 분들도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정신,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은 힘든 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

우선 우리가 쉽게 보는 계단 하나도 오르내기기가 불편하고,

시각장애인 같은 경우에도 음료를 고를 수 없는 지경에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같은 선진국에 이게 웬 말인가?

ESG 입으로만 외치기 전에 이런 공공기관의 실천에 박수를 보낸다

양재역 카페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우수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21138?sid=102

그래서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커지면 나중엔 서로를 좀 더 배려하는 사회로 가지 않을까

그래서 정부기관의 역할이 거기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하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이만큼 시설을 갖춘 것도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오면 주로 아메리카노 또는 라테 종류를 많이 먹는데

우유도 좋은 걸 쓰는지 배가 아프지 않아서 좋다

좀 더 바람이 있다면,

쿠키나 케이크 종류도 좀 더 많이 팔면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냥 ... 슈퍼에서 파는 것 위주로 파는 것 같아서 그 점은 아쉬웠다. [포장되어 있는 것 위주]

글을 쓰다 보니 접시&포크를 치우기 힘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다회용 컵을 유도하는 것도 좋고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도 좋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6489?sid=101

나중에 양재역 및 서초구청이 더 규모가 커지면 이 풍경 또한 추억이 되겠지.

그때까진 양재역 카페 운영이 잘 됐으면 좋겠다!

보증금 반환

다음에 올 때 반환해 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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